뉴욕 맨하탄 센트럴파크 현지인 추천 맛집, 카페, 여행 코스

뉴욕 센트럴파크 공원 근처 태국 맛집, 단골 카페, 필수 관광지 추천

Concrete jungle where dreams are made of...

 

드높은 빌딩숲 사이에선 사실 햇빛이 잘 안 보인다. 그래서 3년 동안 50th St에 살면서 햇빛을 쬐고 싶을 땐 가까운 57th St에 있는 센트럴파크로 걸어갔다. 수없이 가봤지만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다. 도시의 오아시스 같은 센트럴파크의 면적은 자그마치 103만 평이다. 당연히 다 보긴 힘드니 제일 남쪽, 콜럼버스 서클 쪽의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Sheep Meadow 쉽 메도우: 피부로 느끼는 자유로움

날씨가 좋은 일요일에 친구들과 돗자리를 들고 쉽 메도우에 자주 놀러갔다. 나무그늘 밑에 자리를 잡고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틀고. 근처 bodega에서 사 온 간식과 음료는 필수다. 자유로움에 늘어져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다. 상의를 벗고 태닝을 하고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공놀이를 하고 웃고 즐기는 모습들.

 

쉽 메도우에서 어느 일요일 오후

 

구글맵에 주소를 찍고 잘 찾아가보자.

 

주소: 1802 65th Street Transverse, New York, NY 10065, USA

 

Masseria Caffe 마세리아 카페: 감각을 자극하는 에스프레소 향

내가 정말 애정하는 카페. 주중에도 샌드위치와 아이스오트라떼를 먹기 위해 종종 갔다. 이탈리안 스타일 커피와 디저트 둘 다 너무너무 맛있다. 1호점은 타임스퀘어에 있는데 좁고 사람이 많아서 답답하다. 2호점은 훨씬 넓고 쾌적하다. 에스프레소와 빵 냄새를 맡으면 마치 이탈리아에 온 기분이 든다.

 

Photo credit: masseriacaffe9ave.com

 

주소: 891 9th Ave, New York, NY United States

전화번호: (315) 230-4604

웹사이트: https://masseriacaffe9ave.com/

 

종합: ★★★★☆ (4.5 / 5.0)

맛: ★★★★★ (5.0 / 5.0)

분위기: ★★★★☆ (4.0 / 5.0)

가성비: ★★★★☆ (4.0 / 5.0)

 

Lum Lum 럼럼: 세련된 태국음식

뉴욕은 세상의 모든 음식을 평균 이상의 맛으로 먹을 수 있는 도시다. 그중에서 태국음식은 식당도 많고 배달음식으로도 인기가 많다. 럼럼은 2022년 오픈하자마자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핫플이 됐다. 너무 캐주얼하지도 않고 너무 고급스럽지도 않은 분위기 덕에 젊은 손님들이 많다. 럼럼만의 칵테일은 열대과일을 사용해 태국의 맛을 연상시킨다. 메뉴 하나하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족스럽다.

 

시그니쳐 메뉴 Crying Tiger

팟타이 Pad Thai & 쏨땀 Som Tum Thai

 

주소: 404 W 49th St, New York, NY 10019, United States

전화번호: (646) 684-4618

웹사이트: https://www.lumlumnyc.com/

예약: https://resy.com/cities/ny/lumlum

 

종합: ★★★★☆ (4.0 / 5.0)

맛: ★★★★☆ (4.5 / 5.0)

분위기: ★★★★☆ (4.0 / 5.0)

가성비: ★★★☆☆ (3.5 / 5.0)